투명 경영, 현장 안전, 협력사 상생 등 지속가능경영 ESG 가치 포함
전사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임직원 공모를 통해 ‘함께 짓는 신뢰, 함께 가는 내일’이라는 ESG 경영 슬로건을 선정했다.
반도건설은 대내외적인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대내외적인 ESG 경영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임직원 공모로 ‘함께 짓는 신뢰, 함께 가는 내일’을 ESG 경영 슬로건으로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반도건설 ESG 경영 슬로건 ‘함께 짓는 신뢰, 함께 가는 내일’은 투명한 경영과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조하고, 고객의 신뢰와 함께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반도건설의 ESG 가치를 담았다.
반도건설은 슬로건 공모에 앞서 연초 한국능률협회와 “ESG 경영체계 고도화 컨설팅”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ESG 진단모델 설계, 결과 도출, 과제 KPI(핵심 성과지표) 고도화 및 ESG 체계 구축, ESG 전력체결 롤링 및 내재화 지원, ESG 진단 등을 통해 “미래를 여는 신뢰, 반도건설과 함께하는 내일”을 새로운 ESG 경영 비전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ESG 경영 문화를 조성하고자 반도건설의 ESG 경영관을 담은 ‘ESG 슬로건 사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달 ESG 경영 슬로건 공모에는 총 200여 건의 임직원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선정된 3건의 슬로건 가운데 임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뽑혔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서는 ESG 경영에 대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과 ESG 경영 방침을 공유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ESG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021년 ESG 경영을 본격 도입한 이래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지속하는 한편, 비상장사임에도 자발적으로 ESG 경영 평가를 받는 등 전사적인 ESG 경영 체계화에 힘써온 결과 올해 4월 ESG 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로부터 ESG 종합평가 3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반도건설은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능률협회 컨설팅과 협업해 본사와 현장을 아우르는 전사적인 ESG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ESG 매뉴얼 개량도 추진 중이다. 특히 현장 안전에 이어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는 환경 부문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체계적인 ESG 관련 지표와 데이터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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