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현장조사 진행
금융위원회가 중견제약사 신풍제약을 상대로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지난 21일 강남 신풍제약 본사를 방문,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코로나19 시절 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임상시험 결과 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풍제약 주가는 한때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21만 원대까지 뛰었다가 이후 급락했다. 현재는 1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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