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초겨울 추위,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월요일까지 아침기온 -3도
주말 초겨울 추위,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월요일까지 아침기온 -3도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3.11.11 06:25
  • 수정 2023.11.1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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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1일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이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인공눈을 뿌리며 개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용평스키장을 비롯한 강원지역 스키장은 오는 24일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연합]
)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1일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이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인공눈을 뿌리며 개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용평스키장을 비롯한 강원지역 스키장은 오는 24일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연합]

주말 추위가 닥쳤다. 토요일인 11일 아침 기온이 곳곳에서 영하권으로 급락한 가운데 한낮에도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일요일에도 서울의 경우 영하 3도-낮 6도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영하 3도권의 추위는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0.6도, 춘천 -2.6도, 강릉 3.7도, 청주 0.6도, 대전 -0.8도, 전주 0.1도, 광주 2.3도, 제주 9.6도, 대구 1.4도, 부산 5.7도, 울산 3.6도, 창원 4.2도 등을 기록했다.

낮 기온도 중부 지방에서 10도 이하, 남부지방에서 15도 이하에 머물겠다.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비가 그치며 서울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진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목도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출처=연합]
비가 그치며 서울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진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목도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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