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의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이 출시 13일 만에 초도 물량 품절을 기록했다.
2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이 제품은 출시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 차례 품절을 거쳐 대부분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회사는 앞선 지난 8월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빈뇨, 야간뇨, 배뇨지연, 요절박 등 전립선비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면서 성기능 장애 부분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비뇨의학 부문 국제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한 바 있다.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의 3개월간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구매수량은 1.94개다. 정관장 제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비율은 46.5%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입구객 2명 중 1명꼴로 이 제품을 통해 정관장에 입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대별 구매비중은 40대 18%, 50대 28%, 60대 이상 45%다. 본인이 섭취하기 위한 구매 비율이 높았으며, 남편 등을 위한 선물 목적의 여성 구매 비율도 41%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의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원료 생산을 최대한 끌어올려 공급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에는 'RXGIN(알엑스진)' 브랜드에 새로운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남성 특화 브랜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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