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습격범 '변명문' 우편발송 70대 살인미수 방조 체포
경찰, 이재명 습격범 '변명문' 우편발송 70대 살인미수 방조 체포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4.01.08 15:32
  • 수정 2024.01.08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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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 있다. [출처=연합]
지난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 있다. [출처=연합]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을 수사하면서 피의자 김모(67)씨의 변명문을 우편 발송한 제 3의 인물을 체포해 수사중이라 사건 진상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8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아산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을 전날(7)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김씨가 범행 전 자신의 범행 동기 등을 담은 일명 '변명문'(남기는 말)을 우편 발송해주기로 약속하고 승낙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 있다. [출처=연합]
지난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 있다. [출처=연합]

이 남성은 사전에 김씨가 이 대표를 흉기로 공격하리라는 범행을 알고도 이를 막지 않고 오히려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과 김씨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이라며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경찰은 현재 이 남성이 김씨의 '변명문'을 실제로 발송했는지, 누구에게 발송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의 범행 공모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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