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치과의사들 방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1,651명 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올해 3,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교육 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부인 수는 총 4,246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치과대학 및 치위생, 치기공 전공 학생들이다. 교수를 포함해 전국 대학의 치과 관련 전공 학생 1,860명이 다녀갔다.
각 국가별 현지법인의 주도 및 인솔 하에 73차례에 걸쳐 1,651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방한했다. 중국, 미국, 러시아, 튀르키예, 일본,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국적도 다양했다.
이들은 사옥 내 중앙연구소 시설과 제품 전시관, 모델치과 등을 견학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모이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이 1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규모 방한이 예고된다.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열리는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은 마곡 사옥에서 핸즈온 실습 교육과 각 해외법인 연자 미팅이, COEX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한 5회의 강의 세션과 연회 행사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6월 완공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은 연면적 2만1,516평, 대지면적 4,397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치과 각 분야에 걸친 14개 연구소가 9,000평 이상을 사용하고 있고, 실험실 규모만 약 3,000평에 이른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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