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4'에 참가한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9회째를 맞는 아랍헬스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180개 국가에서 3,45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걸프 지역 인근 국가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CHO-A SAFEASY Ampoule)'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수출 및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기관 무이(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수출용 잘크톤 스텝1·잘크톤 스텝2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시장 개척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99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22개국에 80여 가지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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