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소속의 F-16 전투기가 훈련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공군과 미군의 소식통에 의하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전북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용 레벌를 당겨 비상 탈출해 성공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했고, 구조된 조종사는 무사하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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