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고소도로휴게소 '전기차 인프라' 확대
풀무원푸드앤컬처, 고소도로휴게소 '전기차 인프라' 확대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4.02.05 14:15
  • 수정 2024.02.05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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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맞아 직영 휴게소 4곳에 초고속 충전기 설치
24시간 로봇 바리스타 커피 등 고객편의 서비스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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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푸드서비스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강화해 탄소배출 저감과 고객 편의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5일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하고 화장실, 쉼터 개선 등 휴식공간 재정비에 나선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 4개 휴게소에 각각 300㎾ 초고속 충전기 2기와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해 각 휴게소마다 전기차 6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별내휴게소와 의정부휴게소에도 설 연휴에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독 2기,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듀얼 1기가를 설치했다. 휴게소별로 300㎾ 초고속 충전기 1기와 급속 충전기 듀얼 4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인천·강릉방향)에는 동시 19대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마련했다. 전기차 라운지(안마의자, 충전 모니터링 등)를 조성해 충전 대기시간 동안 독립된 공간에서의 휴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기지역 최저가 주유소로 유명한 안산휴게소에선 휴게소 최초 브랜드 드라이브 스루 커피전문점과 24시간 로봇 바리스타 커피 전문점, 무인 자동화 조리 로봇웍, 휴게소 최초로 반송설비를 활용한 디지털 무인배송 시스템을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는 설 연휴를 앞두고 휴게소 야외에 넓은 휴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휴게소 내 2층 선셋 라운지에는 로봇커피와 최신 안마의자를 마련했다. 또 전기차 급속 충전기 1대를 설치했으며 설 연휴를 맞아 듀얼 2기로 전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위생시설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경기광주휴게소(광주방향)는 노후된 고객 화장실을 리뉴얼했고 여성 파우더룸에는 고급 헤어드라이기를 설치했다. 안산휴게소(인천방향)는 자연 친화 인테리어와 편의시설로 화장실 공간을 조성해 지난해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이 안전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소의 비상발전시설과 급수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먹거리 위생과 종사자 건강 관리로 사전 점검도 진행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방문고객 증가에 대비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서비스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며 "휴게소별로 다양한 임시 매장을 운영해 지역 특산품 활용한 간식거리나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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