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수석비서관 회의 내용을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전공의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 현장을 대거 이탈한 데 따른 '의료 공백'에 대해, 정부가 원칙대로 확고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kkang@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