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26년간 가맹점주 고충 듣는 '패밀리 리더십' 빛났다
윤홍근 BBQ 회장, 26년간 가맹점주 고충 듣는 '패밀리 리더십' 빛났다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4.02.29 13:06
  • 수정 2024.02.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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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부터 전국 2000여개 가맹점주와 직접 소통
사진=연합

곧 창립 30주년을 맞이할 '국내 치킨 브랜드의 선두' BBQ를 이끈 윤홍근 회장의 지치지 않는 소통 열정이 올해도 전국 2000여개의 가맹점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9일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진행했다. 창립 30주년을 앞둔 BBQ는 가맹점주와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있다. 윤홍근은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은 비비큐를 2030년까지 5만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글로벌 규모의 그룹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내 프렌차이즈의 질적 성장과 해외수출과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국내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윤홍근 회장은 가맹점주와의 간담회를 직접 주도한다. 비비큐 관계자는 "윤 회장은 올해 서울·경기·강원·경북·제주 등 전국 2000여개의 가맹점주와 본사의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난 20일에 이어 한 달여간 전국 가맹점주와 신메뉴 출시 계획과 마케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윤홍근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BBQ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동반성장 구조를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1998년부터 26년간 열어온 패밀리 간담회에서 나온 가맹점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으며 가맹점과 함께 프랜차이즈 운영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패밀리는 '동', 본사를 '행'으로 부르는 '동행위원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BBQ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첫 사례로 본사 제너시스BBQ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총망라한 '제너시스BBQ그룹 사회공헌백서를 2년 전부터 발간하고 투명경영도 강화한다. 또 2000년 초반부터 치킨대학 실습 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이웃들과 나누며 '착한 기부' 행보도 2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BBQ는 최근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BBQ관을 열고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을 비롯한 치킨류 등 총 31종의 메뉴를 판매했다. 전체 대회기간 동안 일 평균 2500명 이상, 약 4만명이 BBQ관을 방문했으며 해외카드 사용 비중이 25.5%에 달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또는 선수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BBQ는 이런 국내 경쟁력을 발판으로 북미, 중남미, 극동아시아, 서아시아, 유럽, MENA(중동, 북아프리카), 동남아·오세아니아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패밀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국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올해는 기존의 틀을 깨고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양 측이 올 한해 진행할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출시, 매장 운영정책은 물론 가맹점주의 고충과 아이디어 등을 서로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996년 창립 초기부터 '본사와 패밀리간 소통과 상생이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이라는 윤 회장의 소통방식에 따라 동반성장의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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