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 손자, 김영진 회장 장남
한독은 김동한 상무(40)를 전무로 승진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김동한 전무는 한독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 손자이자, 현재 김영진 회장(68)의 장남이다.
그는 2014년 경영조정실 팀장으로 입사해 실장을 거쳐 2019년 이사, 2020년 상무로 승진했다. 2022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한독도 본격적으로 오너 3세 경영체제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한독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작년 매출 5,2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8% 줄어든 126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81억 원을 보였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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