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지난 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공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것은 봄을 앞두고 렛츠런파크 가족공원에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사전에 대비하는 등 지방 사업장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봄맞이 공원 행사를 앞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더비광장을 찾아 어린이 승마장과 슬레드힐, 바운싱돔 등 주요 유원시설을 둘러봤으며, 특히 다중운집시설인 경마 관람대를 방문해 각종 설비와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어 경마현장 부서를 방문한 정 회장은 임직원과 경마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고의 고객 서비스는 안전에서 시작되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외부 일정으로 내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의 부경경마공원역도 함께 방문했다.
정 회장은 동행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에게 “국민에게 한층 더 가까운 레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의 개통과 연계한 고객서비스 향상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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