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UAM학 개론 듣는다!”…국토부, ‘K-UAM‘ 시범강의 도입
“나도 UAM학 개론 듣는다!”…국토부, ‘K-UAM‘ 시범강의 도입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4.03.05 14:43
  • 수정 2024.03.0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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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 2024년 1학기 도심항공교통(UAM) 개론 시범강의 개설
SKT·현대차·GS건설·항우연·한국공항공사 등 전문가 총출동 강의
지난 2020년 11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주변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개최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비행 행사에서 중국 이항사의 2인승 드론택시 ‘EH216’가 무인으로 시험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20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주변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개최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비행 행사에서 중국 이항사의 2인승 드론택시가 무인으로 시험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40년까지 세계시장 7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유망 신산업인 UAM이 학문으로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미래 혁신모빌리티이자 유망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대학교 개론 수준의 강의를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의는 산학연관 협의체인 UAM팀코리아에서 종사자 자격 및 인력양성 체계 마련에 참여 중인 한서대·항공대·국민대 3개 학교에서 올해 1학기에 전문가 강의 및 소통형 세미나로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첫 시범강의인 만큼 UAM 태동부터 미래를 조망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항공뿐 아니라 UAM과 관련 깊은 도시·모빌리티·IT학과 학생이 참여해 관심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강의는 UAM팀코리아 차원의 힘을 모아 정부뿐 아니라 SKT·현대차·GS건설 등 유망기업과 교통안전공단·항공우주연구원·항공안전기술원·한국공항공사·국토정보공사·전파진흥협회 등 전문기관의 현업에 종사하는 국내 최고 전문가가 직접 나선다.

전문가들은 곧 다가올 미래인 UAM 사업이나 제도를 준비하는 기업·기관의 당사자로서 생생한 얘기를 전하며 학생들의 미래 설계 기반을 탄탄히 다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욱 국토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 과장은 “UAM팀코리아가 한마음 한뜻으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시범강의를 계기로 점차 현장밀착형 강의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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