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관서 출국 3시간 전 주문해도 인도 가능
신세계면세점이 온라인몰에 글로벌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전용관으로 2030 고객과 눈높이를 맞춘다.
6일 신세계에 따르면 젠틀몬스터 전용관은 100여개의 젠틀몬스터 인기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관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고객이 더 효율적인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2024 컬렉션, 2024 옵티컬 신제품과 기존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전용관을 기획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젠틀몬스터의 주고객층이자 온라인몰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2030 세대의 수요에 따라 이번 전용관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트렌디한 안경 제품을 명동 매장에 선보인 후 온라인 전용관을 연 만큼 온오프라인 쇼핑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젠틀몬스터는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다. 세련되고 독특한 안경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리며 글로벌 30개국을 아우르는 패션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젠틀몬스터 매장의 개별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 넘었다.
신세계면세점은 더욱 편리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만들고자 젠틀몬스터 전용관 전 상품에 대해 인천공항 출국 기준으로 최대 3시간 전에 주문해도 인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간대별 주문 가능 시간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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