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고품질의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전용관 오디오 프리미엄관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오디오 프리미엄관에는 바워스앤윌킨스, 뱅앤올룹슨, 케프, 데논, 매킨토시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입점했다. 선호하는 음역대나 오디오 디자인별 취향이 뚜렷한 고객은 상품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 추천하는 프리미엄 제품은 영국의 대표 하이엔드 음향기기 브랜드인 바워스앤윌킨스의 제플린이다. 2007년 출시 이후 공간을 꽉 채우는 고해상도 스테레오 사운드와 손쉬운 스마트 기기 연동이 강점이다.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뱅앤올룹슨의 베오사운드 A9도 있다.
쿠팡 측은 "오디오 프리미엄관 론칭과 함께 공개된 브랜드 필름(홍보 영상)은 쿠팡이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사운드를 시각화했다"며 "소리의 모든 것을 향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다림 없는 도착, 한 눈에 보는 가격 등 쿠팡이 만들어 나갈 프리미엄 오디오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하이엔드 오디오 애호가들은 그동안 오랜 배송기간과 해외 배송비, 오배송 등을 감수하며 해외 직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쿠팡의 와우회원이라면 배송비 없이 빠른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반품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오디오 프리미엄관의 모든 제품은 쿠팡이 각 브랜드와 정식 계약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접하기 어려웠던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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