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에어 수비드'를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광파오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LG전자가 출시한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광파오븐'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수비드 조리를 누구나 손쉽게 하도록 에어 수비드 기능을 탑재했다. 해당 기능은 최근 미식가들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비드 조리는 음식을 일정한 온도로 천천히 익혀 재료 본연의 수분을 유지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려주는 조리법으로 알려졌다. 고객이 광파오븐에 진공 포장된 식재료를 넣고 에어 수비드 기능의 온도를 설정하면 오븐이 해당 온도의 공기를 일정하게 내보내 음식을 천천히 골고루 익혀주게 된다.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은 에어 수비드 기능을 포함해 오븐, 그릴, 에어프라이, 전자레인지 등 10가지 조리 기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고객은 광파오븐 한대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주방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객은 제품 구매 시 좋아하는 요리 테마,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기피하는 식재료, 요리 난이도 등 자동요리 레시피를 LG씽큐 3단계 설문을 통해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쿡' 기능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LG 씽큐 앱 카메라로 LG전자와 제휴되어있는 가정간편식의 바코를 찍으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현재까지 15개 식품 브랜드의 가정간편식 약 260개의 제품을 인공지능쿡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집에서 다양한 요리를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즐기도록 디오스 광파오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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