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매트리스 속 재료부터 차별화'…친환경 침대의 판 키운다
알레르망 '매트리스 속 재료부터 차별화'…친환경 침대의 판 키운다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4.03.14 10:25
  • 수정 2024.03.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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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트리스계 첫 시도, 알러지 X커버 포르테' 원단
사진=알레르망<br>
사진=알레르망

국내 첫 알레르기 방지 침구로 이름을 알린 알레르망이 2017년 침구업계 1위로 정점을 찍은 후 3년 만에 매트리스 시장에 진입했다. 회사는 2020년 매트리스 브랜드 '스핑크스'를 선보이며 특허 기술력을 토대로 천연 소재·수면에 편암함을 주는 구조를 특화해 친환경 매트리스 시장의 판을 키우고 있다. 

13일 알레르망에 따르면 친환경 매트리스 브랜드 '스핑크스'는 184주년 전통을 지닌 영국 침대 제조사이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판매 1위 해리슨 스핑크스와 협업한 공동 브랜드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매트리스의 '재료'에 차별점을 두고 공정관리를 강화 램스울 양모, 캐시미어, 이집트산 순면과 같은 천연 소재를 100% 충전재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스핑크&애드가 브랜드는 다이븐 침대(divan)와 매트리스에 천연 성분을 사용할 뿐 아니라 양을 직접 키우고 자체 섬유를 재배하는 등 제품으로 만들어지기 전부터 자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고 했다. 

알레르망은 현재 충남 예산에 5000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완공해 매년 15만개의 침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알레르망 스핑크스 침대는 국내 시장에 없던 세계 특허를 받은 영국 해리슨 스핑크스의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을 사용했다. 마이크로 시스템으로 매트리스가 촘촘한 지지감과 인체에 안락함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진=알레르망

알레르망 스핑크스 매트리스에 사용되는 원단도 특별하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알레르망의 영국 알러지협회의 인증을 받은 알러지 X커버 원단에 인열강도를 강화한 '알러지 X커버 포르테' 원단을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러지 X커버 포르테 원단은 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 물질을 차단한다"며 "실크의 촉감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먼지가 없는 깨끗한 침대 환경을 구현한 것이 알레르방 침대의 경쟁력"이라고 했다.

알레르망은 특히 수면 위생에 대한 국내 수요에 발맞춰 국내 침대회사 최초로 생산 현장 출입구에 에어 샤워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어 샤워로 외부 유해물질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매트리스 생산 라인에 의료기기 생산 현장과 동일한 클린룸 설비도 도입했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클림룸은 외부 공기를 100% 차단하는 양압장치를 갖췄으며 이 시스템으로 제작한 매트리스는 클린룸에서 1차 에어샤워와 2차 99.9% 자외선(UV) 살균을 거친 후 항균비닐 이중 포장으로 고객 집 앞에 배송된다"고 강조했다.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기존 침대 시장에 없던 클린 시스템의 생산력을 강점으로 2020년 론칭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알레르망은 "친환경 침구시장에서 약 20년간 축적한 기술로 고밀도 스프링의 매트리스를 구현한 만큼 올해도 재료부터 차별화한 제품력으로 매트리스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oe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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