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원전 분야 법제 협력·공동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황주호 사장 “원자력 안전관리 체계 법적 기반 강화에 힘쓸 것”
황주호 사장 “원자력 안전관리 체계 법적 기반 강화에 힘쓸 것”
한수원이 한국법제연구원과 원전 생태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1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과 ‘원전 분야 법제 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 생태계 강화·안전 분야의 법률 검토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교육 협력 및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분야 법제 협력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원전 생태계 및 원자력 안전관리 체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면서 “한수원과 한국법제연구원은 서로의 역량을 결집해 안전 분야 제도 등을 꼼꼼히 살펴 원전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키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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