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최한 세미나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간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당일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상 대표이사를 포함해 경영진과 협력사 98개사가 참여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경영현황 및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분과별 간담회를 진행해 협력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싶이 있는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성장해왔던 협력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더욱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짐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총회에 참여한 98개 협력사 중 엄격한 기준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베스트 프라임 파트너' 및 '안전 최우수' 기업으로 위촉해 기념패를 전달했다.
회사는 안전·품질 및 구매 정책을 발표하고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당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상위 협력사 6개 기업을 선정하고 특별 공로상도 수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두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기술, 재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난 50년처럼 앞으로의 50년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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