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지난해 한화갤러리아에서 사내 최고액인 5억62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에서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뒤 김동선 부회장이 첫 수령한 연봉이다.
28일 한화갤러리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에서 ▲급여 5억6160만원 ▲기타근로소득 7만원 등 총 5억6167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급여 기준으로 사내에서 가장 높다.
지난해 한화갤러리아에서 급여와 퇴직금을 포함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김은수 전 대표이사다. 그는 ▲급여 4억6160만원 ▲기타근로소득 15만원 ▲퇴직소득 25억5322만원 등 총 30억1497만원을 수령했다.
김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한화갤러리아 경영 일선에서 퇴임했으며 이후 한화갤러리아는 김영훈 대표이사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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