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 김해서 '해외 이주민 노동자 위한 직업교육센터' 개소
LH, 경남 김해서 '해외 이주민 노동자 위한 직업교육센터' 개소
  • 신 준혁 기자
  • 승인 2018.12.11 16:34
  • 수정 2018.12.11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노사 통합 이후 첫걸음 '의미'
지역사회와 상생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성과급으로 사업 추진
11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아랫줄 왼쪽 6번째), 채성진, 최현준, 정태조 LH 노조위원장(아랫줄 왼쪽 8,9,10번째), 허성곤 김해시장(아랫줄 왼쪽 7번째),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아랫줄 왼쪽 3번째), 수베디 여거라즈 김해 이주민의집 대표(아랫줄 왼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11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아랫줄 왼쪽 6번째), 채성진, 최현준, 정태조 LH 노조위원장(아랫줄 왼쪽 8,9,10번째), 허성곤 김해시장(아랫줄 왼쪽 7번째),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아랫줄 왼쪽 3번째), 수베디 여거라즈 김해 이주민의집 대표(아랫줄 왼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경남 김해지역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 및 국내 선진기술 교육을 위해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를 리모델링하고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이주민 노동자의 정착을 돕는 노사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에 총 5000만원을 투입해 직업전문교육장 3개소, 다목적홀 1개소 및 사무실 1개소를 만들었다.

이 교육센터는 평소 이주민 노동자들의 농업기술교육,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 및 다사랑 교육센터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다문화 자녀 학습장, 놀이공간 및 이주민 노동자들의 만남의 장소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공사 예산으로 추진된 그동안의 사업과 다르게 LH공사 모든 직원이 지역사회의 좋은 일자리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진 반납한 성과급을 재원으로 사용했다.

한편 LH 측은 이번 행사가 지난달 26일 기존 3개 LH 노동조합이 단일노동조합으로 통합된 후 진행한 첫 번째 노사공동 사회공헌행사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과 문화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리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