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래미안 IoT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주거 문화 혁신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래미안 스타일 설명회’를 열고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 최초 적용될 래미안 IoT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래미안 스타일 설명회의 주제는 “집에 [IT]잇다. 이츠 래미안”로, 래미안의 주거 기술과 최신 주거 트랜드를 제공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IT]는 IoT 및 AI, GT(Green Technology) 등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최첨단의 기술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IT트렌드 전문가로 알려진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거공간, IoT 및 AI가 바꾸어 놓을 일상”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래미안 상품에 대한 배경 설명도 소개하며 6월 분양을 앞둔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연지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총 2616가구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 공급 물량이다. 단지는 인근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운 도심 속 숲세권 단지인데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하고 있고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행사 참가신청은 6월 9일까지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1인 1회 신청(동반 1인 참석 가능)할 수 있다. 당첨자는 6월 10일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첨단 기술이 아파트와 빠르게 융합중인 만큼 고객들에게 최신 주거 트랜드를 알리고, 래미안이 목표로 하는 미래 주거 가치관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부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외에도 서울 강남 ‘래미안 라클래시’ 등 분양을 앞둔 곳도 입주민이 살고 싶은 내일의 집을 만드는 래미안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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