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에 신규 카운터 소대 ‘제4 특별기동수사대’가 업데이트됐다.
제4 특별기동수사대는 게임 세계관 내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카운터’와 희귀 광물 ‘이터니움’과 관련한 사건을 전담하는 경찰청 소속 부서다. ‘이유미 경정’과 ‘강소영 경위’로 구성돼 있는데 두 소대원 모두 최고 등급인 SSR(Special Super Rare) 캐릭터다.
이중 이유미 경정은 범죄자에게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성격으로, 전투시 ‘디펜더’ 유닛으로서 앞에서 적의 공격을 회피·방어한다. 강소영 경위는 주변 솔저 타입의 아군을 강화하는 ‘레인저’ 유닛이며, 범죄 소탕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시스템 ‘게스트 소대’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협력사(친구)로 등록한 유저 외에 다른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게스트 소대를 파견하거나 지원을 받을 때 얻은 ‘협력사의 명함’을 이용해 ‘크레딧’, ‘이터니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닌 ‘협력사의 증정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넥슨은 지난 4일 공식 론칭 이후 개진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 콘텐츠 개선에도 나섰다. ‘서윤’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세련된 그림체로 수정됐고, 요일별로 정해진 콘텐츠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모의작전’의 제한을 없애 언제든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경험치와 인게임 재화를 추가 제공해 플레이 부담을 줄였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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