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 KCC글라스,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가정용 바닥재 5년 연속 1위

KCC와 KCC글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친환경 페인트 부문 2년 연속, 가정용 바닥재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올해 22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브랜드 평판 지표다. 국내 산업군과 기업 브랜드 수준을 파악해 비교할 수 있도록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 파워를 측정한다. 소비자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의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 및 충성도에 대해 1:1 개별 면접 방식으로 조사해 종합 점수를 매긴다.

KCC는 이 조사에서 건축용 수성 페인트 브랜드인 '숲으로'로 2년 연속 친환경 페인트 부문서 1위를 달성했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함유 및 방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페인트다. 지난해 실시한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곰팡이 등 각종 억제 성능도 갖춰 주거시설, 공장, 학교, 병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가정용 바닥재 부문에서는 KCC글라스의 바닥재인 '숲'이 경쟁사들을 제치고 왕좌에 올랐다. 숲 제품 라인업은 시트 바닥재와 마루 바닥재로 나뉜다. 시트 바닥재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오일과 미끄럼방지 기능이 적용됐다. 업계 최초로 아토피 안심 마스크를 획득한 점도 눈에 띈다.

시트 바닥재는 두께에 따라 숲 그린(1.8T), 숲 블루(2.0T), 숲 옥(2.2T), 숲 청아람 (2.5T), 숲 소리향(3.0T), 숲 소리순(4.5T), 숲 소리휴(6.0T) 등 소비자의 주거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숲 소리순, 숲 소리휴 제품의 경우 두께감 있는 쿠션으로 우수한 차음성을 발휘해 경량 층간소음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루 바닥재로는 숲 강화마루, 숲 강마루 윤(5.8T), 숲 강마루 정(7.5T)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자연의 색상과 느낌을 살린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며, 나무무늬결 느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란 고객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K-BPI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변치 않는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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