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대장동 사건, 검경 협력해 철저한 수사" 지시
문대통령 "대장동 사건, 검경 협력해 철저한 수사" 지시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21.10.12 15:27
  • 최종수정 2021.10.1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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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을 입고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적극 협력해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12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사항을 전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해 청와대 참모가 아닌 문 대통령이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 5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이때에도 문 대통령의 직접적인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지시가 이날 오전 이뤄졌다면서 "지금이 말씀을 전할 때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 여론과 그 파문이 날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나아가 일부에서지만 더불어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패한 것을 보며 심상치 않은 여론을 청와대가 체감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흘러나온다.

그러나 청와대 복수의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전부터 검경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계속 유지해왔다"며 "진작 메시지를 내려고 했지만, 참모들의 반대로 유보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이 마무리된 만큼 대장동 의혹 관련 언급이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적어지면서 이날의 '철저한 수사' 메시지가 나왔다는 것이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prtjami@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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