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휘페스타 김민준 대표 "전원생활 행복의 시작은 '가족소통'"
[칼럼] 휘페스타 김민준 대표 "전원생활 행복의 시작은 '가족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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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5 21:42
  • 수정 2022.04.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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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휘페스타 리저브]
[사진출처=휘페스타 리저브]

'수도권 전원주택의 메카'로 불리는 경기도 양평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살아온 지 올해로 12년째 접어들었다. 지난 2011년 전원생활을 시작으로 2017년 휘페스타 1차 타운하우스 '휘페스타43' 단지를 조성하고, 현재 5차 단지인 '휘페스타 리저브'에 이르기까지 거주지 일대는 해해연년 변화를 거듭했다. 양평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겐 '핫플레이스 목왕리'로 통하기까지 한다.

필자가 전원생활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쉼과 삶의 여유 그리고 가족과의 소통이다. 도심에서 지내던 시절에는 업무 스트레스와 긴장감, 욕망, 가족과의 소통 부재로 스스로의 삶과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고 많이 지쳐 있었다. 하지만 전원생활 출발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단순히 이사를 하는 문제를 넘어 아이들의 교육, 시골에서의 경제활동,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 등 모든 것에 대한 결정에 걸림돌이 됐기 때문이다.

도심 생활을 포기하고 전원생활을 선택한 순간편안함을 추구했던 아파트 생활과는 전혀 다른 주거 황경에서의 불편함이 현실로 다가왔지만, 반대로 가족과의 소통이 시작됐다. 가장 힘들고 불편한 생활이 예상되는 아내와 도심에서 태어나 시골 생활을 경험이 부재한 아이들과의 전원생활을 계획하면서 소통의 포문이 열린 것이다.

전원생활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는, 살고자 하는 집에 대한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행복, 만족, 소통, 이 삼박자가 반드시 먼저 이뤄져야 전원생활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원생활은 단순히 집을 구하고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살고자 하는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살고자 하는 동네의 환경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이주민의 가족 구성원과 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단지와 집을 선택하는 일이 우선이다.

12년 동안 양평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가장 먼저 깨달은 사실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메말랐던 감성을 일깨워주고 여유로움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게 전원생활의 진짜 행복으로 꼽을 수 있겠다. 자연이 주는 삶의 여유로움이랄까. 이른 아침에도 휴대폰 알람 소리 대신 새소리와 창틈으로 들어오는 상큼한 공기를 맡으며 가벼운 몸으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건 서울 도심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다.

여러 선진 국가의 경우에서도 찾아보면 도심은 슬럼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외곽으로 갈수록 교외에 부자들이 타운을 이루어 사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휘게 라이프'와 '킨포크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어졌고, 각박한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에서의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은 부쩍 높아졌다.

부부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더욱더 좋아지는 관계도 전원생활을 시작하면서 생긴 변화다. 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있다 보니 서로 몰랐던 부분과 의견 충돌도 잦아지긴 했지만, 전원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사람도 부부고 모든 활동에 동반하는 친구도 부부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애착의 심정이 생겼다. 식사준비, 잡초뽑기, 텃밭가꾸기, 청소, 쇼핑, 모임, 산책, 지인들과의 모임과 식사 등 모든 시간을 아내와 같이 하게 되면서 서로 배려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전원생활에서는 가족식사준비, 잡초뽑기, 청소, 산책 등의 일상이 행복이되고 힐링 그 자체다. 도시의 복잡함과 삭막한 환경보다 자연과 접하고 여유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건, 깨꿋한 자연환경에서 일상의 행복을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2020년부터 팬데믹으로 몰아친 코로나19 시국을 겪으며 '휘페스타'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조기 분양 완판이 이어지고 있다. 수분양자의 수요에 맞는 인테리어, 평면 설계, 외관에 이르기까지 1:1 커스터마이징 설계를 통해 전원생활을 위한 가족 소통이 이루어지며 한 가정의 생활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것 또한 행복한 주거문화의 시작이 된다.

△ 칼럼·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위키리크스한국=휘페스타 김민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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