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선두' LS그룹, 국내 이어 해외까지 봉사 손길 뻗었다
'사회공헌 선두' LS그룹, 국내 이어 해외까지 봉사 손길 뻗었다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3.06.29 17:22
  • 수정 2023.06.2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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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국내에 이어 해외까지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각 계열사들은 '미래세대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란 회사 철학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ESG경영을 펼치는 분위기다.

29일 LS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중심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 LS드림센터는 지상 4층, 6개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췄다. 그룹은 이곳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해 자립역량강화교육, 가족 상담 및 부모교육, 아동교육 등을 제공한다.

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 명의 해외봉사단을 선발해 파견해왔다. 파견 지역에는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국내에서는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LS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를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열고 있다. 이외에도 LS그룹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에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지진복구 성금으로 총 30만 달러 상당을 전달했다.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그룹의 뒤를 이어 주요 계열사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LS전선은 폐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을 구축해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월1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를 창단하고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회사는 또 그린보이스 합창단원을 직원으로 채용하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섰다.

LS MnM은 매년 여름 방학마다 어린이 과학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울산시 울주군 소재 온산초등학교에서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LS엠트론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뛰엔꽝성 반푸 초등학교에서 5기 해피 글로벌 봉사단을 진행했다.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음악, 미술, 체육, 한국어 등을 가르키고 낡은 벽면을 페인트칠 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했다.

E1은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열고 있다. 임직원들은 후원 중인 21개 시설에 연 2회 가량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중이다.

끝으로 예스코홀딩스는 코로나를 겪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실 숲 조성'을 추진중이다. 또 초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기자재 및 발전 기금을 지원하거나, 지역아동센터의 가스안전 장비, 시설 교체, 시설 점검 등도 지원하고 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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