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3시 기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1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진행상황에 따르면, 총 4428만11명의 선거인 수 중 1174만7305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26.53%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 대비 4.33%p 높은 수치다.
지역별 사전 투표자는 서울특별시 226만4,969 (27.26%), 부산광역시 72만5,025 (25.14%), 대구광역시 44만1,405 (21.51%), 인천광역시 65만4,621 (25.35%), 광주광역시 38만9,563 (32.47%), 대전광역시 31만4,680 (25.44%), 울산광역시 23만5,340 (25.18%), 세종특별자치시 9만1,916 (30.51%) 등이다.
아울러 경기도 287만0,646 (24.76%) 강원특별자치도 37만9,863 (28.52%) 충청북도 36만2,074 (26.38%) 충청남도 47만6,519 (26.10%) 전북특별자치도 50만9,657 (33.58%) 전라남도 57만0,527 (36.45%) 경상북도 59만5,336 (26.77%) 경상남도 72만6,619 (26.14%) 제주특별자치도 13만8,545 (24.45%) 등이 뒤를 이었다.
사전 투표는 전국 총 3565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사전 투표 참가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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