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입한 김용하 PD의 첫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가 중국 게임사 요스타와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MX(가제)’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MX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V4를 통해 최고 수준의 개발력을 입증한 넷게임즈의 네 번째 신작으로, 플레이어가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 캐릭터 RPG다.
일본 배급사로 정해진 요스타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중국 상하이 요스타의 일본 법인이자 서브컬처 장르를 대표하는 퍼블리셔로서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달성한 ‘벽람항로’를 서비스한 바 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프로젝트 MX에는 참신한 기획과 개성 강한 게임 제작자로 유명한 김용하 PD의 서브컬처 장르 개발 노하우를 녹여냈다”며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차세대 3D 그래픽으로 캐릭터성을 극대화한 전투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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