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포테토칩에 '동대문엽기떡볶이'의 매운맛을 입혔다.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은 포테토칩의 얇고 바삭한 식감에 자극적이면서 중독적인 매운맛이 특징이다.
농심은 두 가지 친숙한 맛을 섞어 희소성과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는 새로운 맛과 재미를 찾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엽기떡볶이의 중독적인 매운맛과 생감자 본연의 고소한 맛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조화를 즐겨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1980년 출시한 국내 최초 생감자스낵 포테토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피차, 치킨, 햄버거 등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협업을 지속 추진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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