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5일간 학생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192명으로 추석 직후보다는 줄었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960명으로 하루에 192명꼴이었다.
이는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직전 주(9월 23∼29일) 일평균 최다인 261.1명을 기록한 뒤 감소한 것이다.
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1천362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99.3%인 2만295개교였다.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84개교(0.4%)였고 67개교(0.3%)는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6천명 중 81.8%가 등교했다.
5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290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7명이었다.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9천683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739명이다.
전국 유·초·중·고등학생의 99.3%는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전면 원격수업은 0.4%에 그쳤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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