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데이 개최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천안월봉고 '인포테라피팀'이 AI지니어스 아카데미 담당자와 AI 스마트 택배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출처=LG CNS]

LG CNS가 디지털 전환(DX)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우수한 AI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들에 시상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LG CNS는 최종 성과물과 프레젠테이션, 1년간의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ESG상 각각 1팀을 선정했다.

'챌린지데이'는 AI지니어스 아카데미의 최종 단계로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AI 프로젝트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행사다. 아카데미엔 총 78개의 팀이 참여했다.

대상은 'AI 스마트 택배 시스템'을 개발한 천안월봉고등학교 '인포테라피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인포테라피팀의 스마트택배 시스템은 △AI가 운송장 없이 택배에 부착된 QR코드를 읽어 지역별로 자동 분류하고 △AI가 최단 경로를 탐색해 배송기사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하고 택배 노동자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AI지니어스 아카데미' 혜택 인원을 지난해 약 90명(10개팀)에서 올해 약 350명(78개팀)으로 4배 확대했다.

LG CNS 측은 "앞으로도 청소년 IT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DX사회공헌 활동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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