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news/photo/201910/68919_47475_720.jpg)
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올해 '롯데 블랙 페스타'를 맞아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년 전 가격'을 테마로 '국민 체감 물가 낮추기' 프로젝트 1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일환인 롯데그룹 쇼핑축제 '롯데 블랙 페스타'와 맞물려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600억원 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 물량과 규모 모두 사상 최대다.
주 단위로 4차에 걸쳐 롯데마트는 '국민 체감 물가 낮추기' 프로젝트를 다음달 27일까지 진행한다. 1탄 행사는 내달 6일까지 18개 필수 생필품을 10년전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어 매주 물가 안정을 돕는 세가지 테마를 제안할 예정이다.
'10년 전 가격' 행사는 1등급 한우 등심과 삼겹살, 은갈치 등 가장 많이 구입하는 상품군 위주로 신선식품 7종과 가공식품 6종, 와인 2종 모두 18개 품목을 선정했다. 10년 전 2009년 11월 첫 째주 롯데마트에서 판매한 품목별 단위 당 가격을 기준으로 행사가를 책정했다.
대표 신선 상품들인 '1등급 한우 등심'(100g 냉장)은 10년 전 가격 대비 30% 낮은 5260원(엘포인트 회원 할인+롯데·신한 등 제휴카드 할인 적용), '국내산 삼겹살(100g 냉장)'은 990원, '씨없는 청포도' 1.8kg 박스는 1만 840원이다.
또한 '사조대림 야채듬뿍 물만두'(500g·2개) 5480원, '빙그레 요플레 기획'(10개입) 3880원, 와인 2종으로는 '조닌 모스카토다스티'(750ml·병) 1만 1500원, '로카세리나 모스카토다스티'(750ml·병) 1만 2500원 등 가공 식품도 행사가에 준비했다.
이에 더해 '전국한우협회', '한우 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공동기획으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1등급 한우 불고기'(100g 냉장) 2990원, '1등급 한우 국거리'(100g 냉장)도 2990원에 선보인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국민 체감 물가 낮추기 프로젝트 일환의 이번 10년 전 가격 행사는 고객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기불황에 소비자 가계 물가 안정을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맞아 '40대 창립특집' 행사도 연다. '제주 서귀포 감귤'(3.5kg) 두 박스 1만800원, '창녕 통마늘'(10개) 2000원, 제철 맞은 '생물 새우'(100g 국산)는 1690원에 판매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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