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을 통해 라이브 예능 '빽 투더 아이돌'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과 MBC 디지털 스튜디오 'M드로메다'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시즌에서 실시간 생중계 방송으로 독점 제공하고, 생중계 이후 편집본은 'M드로메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시즌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채팅을 통해 출연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응원 메시지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2000년대를 강타했던 2세대 대표 아이돌의 히트곡 안무를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들이 직접 무대에서 재현해내는 모습을 담는 것이다. MC는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몬스타엑스 민혁이 담당한다. 첫 회엔 미니앨범 5집을 최근 발매한 '온앤오프'가 출연한다.
빽 투더 아이돌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시즌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로그인만 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생중계 다음날인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는 다시보기 VOD가 무료로 제공된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시즌은 멀티 뷰, 24시간 생중계, 실시간 채팅 등의 모바일 서비스 강점을 살린 특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제작사들과 협업해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즌만의 참신한 라이브 콘텐츠 제작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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