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안전권역 협정 싱가포르 노선 주 3회에서 5회까지 증편
백신 접종 완료 후 PCR 음성 확인서 지참 시 자가 격리 면제 후 자유 여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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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두번째 여행안전권역(travel Bubble∙트래블버블) 여행지 싱가포르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3회 (화,수,금) 운항하던 싱가포르 노선을 여행안전권역이 시행되는 이 달 15일부터 ▲주 4회 (화,수,금,토)로 1회 증편하고 12월부터는 ▲주 5회 (화,수,금,토,일)로 1회 더 늘려 여행객들이 편안한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사이판과 여행안전권역 협정을 맺은 이후 두번째 협정 여행지인 싱가포르는 온화한 기후와 여러가지 볼거리로 유명해 한국인들이 많이 찾던 도시이다. 싱가포르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대관람차 Flyer를 비롯해 ▲센토사섬에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외 아쿠아리움과 메가 어드벤쳐파크 등을 즐길 수 있고 ▲클락키에서 유람선을 타고 시내 중심부 쇼핑몰과 식당가를 지나가다 원하는 곳에 내려 관광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황인천 싱가포르 지점장은 “한국-싱가포르 정부 간 이번 여행안전권역 합의는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양 국가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협정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행안전권역 여행지 확대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경을 여는 국가가 늘어나는 만큼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노선 증편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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