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7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어제부터 소상공인 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됐다"라며 "소상공인 248만 명과 더불어 1차 지급에서 빠진 숙박, 여행, 미용 등도 포함됐고 40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예정"이러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는 것을 문제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추경문제에 대해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당이 정부와 협의해서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부와 협의해서 방향을 잡고 있다"며 "이제 야당이 호응할 차례"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엊그저께 중소기업중앙회 신년인사회에서 윤석열 후보를 직접 만나서 '추경에 대해 정부와 잘 협의하고 있으니 야당이 협조해달라'라고 말했더니 윤 후보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며 "윤 후보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는데 원내에서 또 뒷받침을 안해준다면 윤석열 후보의 신뢰성은 더욱 떨어 질거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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