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하 경산성)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로 재지정해 우대국으로 복귀시켰다는 교토통신 등 일본 언론의 속보가 28일(현지시간) 오후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일본 정부도 관보 개시 등 한국과의 교역 관련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일본 경산성은 지난달 한국에 대한 반도체 관련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철회한 바 있어 이번 화이트리스트 재지정으로 2019년부터 계속된 한국 대상 수출규제는 모두 해제되는 셈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 정부는 지난 24∼25일 도쿄에서 국장급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열고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복원 문제를 논의한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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