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출범 2년여만 700만 고객 돌파..."고객 중심 서비스 원동력"
토스뱅크, 출범 2년여만 700만 고객 돌파..."고객 중심 서비스 원동력"
  • 강정욱 기자
  • 승인 2023.08.01 15:54
  • 수정 2023.08.0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경험 제공’ 선언
토스뱅크 고객 700만 돌파 관련 이미지. [출처=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출범 2년여 만에 고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출처=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출범 2년여 만에 700만 고객을 넘어섰다. 고객의 니즈에 집중하며 선보인 고객 중심형 혜택이 규모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고객들은 연 2% 금리 (세전)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 대출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토스뱅크의 실질 고객이 됐다. 7초에 1명, 새로운 고객들이 토스뱅크를 찾은 셈이다.

토스뱅크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새로운 미션으로 선언하며 고객의 생애와 함께하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360만명의 고객을 모았다. 이로부터 1년 만에 2배 가까이 고객이 늘며 일평균 1만1000명이 새로이 고객이 됐다.

토스뱅크는 전 연령대 고객이 고르게 이용하는 은행으로 성장하며 모든 연령대의 고객에게 혜택을 전했다. 20대가 26%로 가장 많았지만 30대(23%), 40대(23%), 50대 이상(22%)이 근소한 차이를 유지했다. 10대의 경우 6%로 가장 적었는데 이는 은행 가입 고객 연령이 만 17세 이상으로 제한된 데 따른다.

뿐만 아니라 토스뱅크 고객 대다수는 토스뱅크를 온전히 사용하고 있었다. 토스뱅크를 실사용하는 고객은 약 10명 중 8명(76%)에 달했다. 토스뱅크통장 고객은 1인당 평균 274만원을 맡기고 사용했다.

‘지금 이자 받기’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등 기존 관습에서 벗어난 고객 중심적인 혁신 서비스가 두터운 고객층 형성에 기여했다. ‘지금 이자 받기’는 373만명의 고객이 총 2억4000회를 이용할 만큼 ‘국민 금융 서비스’로 거듭나며 다른 은행으로 확산됐다. 예치 즉시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은 4개월 만에 3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고객 10명 중 7명 이상(71.4%)은 직관적인 캐시백 혜택을 담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했다. 고객의 자산까지 생각한 ’목돈 굴리기는 높은 금리와 안정성을 모두 잡은 채권을 소개한 결과 누적 판매액 2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출범 만 2년을 앞두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제공한다’를 새로운 기업 미션으로 선언했다.

토스뱅크가 정의하는 ’새로운 은행 경험‘은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그것이 없던 시절을 상상하기 힘들 만큼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혁신상품 및 서비스와 같은 개념이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대신 ’새롭게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의 인지를 높이는 데서 나아가 고객의 삶을 바꾸고 ▲우수한 상품 대신 ‘한 번 쓰면 포기할 수 없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왜 이자는 한 달에 한 번만 받아야 하지?’라는 누구도 하지 않았던 물음에서 출발해 이제는 전 은행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만든 것과 같이, 토스뱅크는 앞으도로 한번 경험하면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든‘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이어온 도전이 700만 고객의 발걸음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새로운 미션으로 고객의 모든 삶에 녹아드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강정욱 기자]

koljjang@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