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의 호남선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 이하 SR)는 10일 “태풍 ‘카눈’ 영향으로 17시 기준 SRT 3개 열차가 지연운행 중"이라면서 "운행 중지 예정이던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SRT 일부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18개 열차 중 7개 열차 운행이 재개되며 수서와 광주 구간 호남선 열차는 여전히 운영 중단된 상태다.
경부선 3개 열차는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SR은 10일 오전 태풍에 대비해 120개 열차 중 경부선 21개 열차, 호남선 4개 열차가 전 구간(수서↔부산, 수서↔광주송정)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SR은 “태풍 영향에 따른 열차 운행현황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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