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진각 판문점 견학지원센터에 대기하고 있는 견학버스 [연합뉴스]](/news/photo/202311/145478_137691_3341.jpg)
미군 병사의 무단 월북으로 중단된 판문점 견학이 넉달여 만에 22일 부분 재개된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국립통일교육원이 22일 정책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20명가량이 참가하는 판문점 특별견학을 진행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그동안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와 견학 재개 문제를 협의해왔고 최근에 특별견학 프로그램부터 우선 복원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특별견학은 통일부 등 정부 기관이 기획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앞서 유엔사는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견학(투어) 프로그램 중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사건이 발생하자 판문점 견학을 전면 중단했다.
kkang@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