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에 관한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CP등급 평가는 공정위가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지난 기업의 CP 운영 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선포식을 개최하고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등 올바른 CP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공정거래 법규 준수 우수부서에 시상을 하고 위반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취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은 것은 바람직한 CP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적극적인 CP 운영을 통해 준법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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