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길리어드)는 지난해 매출 3,840억 원으로 전년대비(5,654억) 32% 감소했다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8일 밝혔다.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 회사 매출은 2019년 1,707억 원, 2020년 1,750억 원, 2021년 2,884억 원, 22년 5,654억 원으로 성장하다가 지난해 3,840억 원으로 줄었다.
한편 최재연 길리어드 대표는 지난해 9월 취임했다.
최 대표는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HIV,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개발을 추진한다.
길리어드에 합류하기 전 대만 MSD 매니징 디렉터로서 2년 연속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