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국민 뜻 준엄하게 받아들여"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국민 뜻 준엄하게 받아들여"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4.04.11 11:28
  • 수정 2024.04.11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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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심은 언제나 옳다.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김기현 당 대표가 사퇴하면서 법무부 장관을 그만두고 당 비대위원장에 취임했다. 이후 총선 국면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 캠페인을 진두지휘했으나 각종 정부발 논란 속에 국민의힘은 참패로 평가받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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