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 신규 TV CF를 온에어한다.
12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신규 CF는 그동안 오뚜기가 선보였던 광고와 달리 가족 스토리를 담았다. 이에 회사는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가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일반인 모델을 활용했으며 '엄마의 카레', '아빠의 카레' 2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
엄마의 카레편은 엄마가 딸 자취집에 방문해 카레를 요리해두며 딸을 위로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빠의 카레편은 아빠가 휴일 배달 음식에 익숙한 딸에게 카레를 직접 요리하며 딸을 응원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지난 1969년 오뚜기 창립과 함께 생산된 오뚜기 카레는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분말카레로 시작한 오뚜기 카레는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카레' 등 꾸준한 연구개발과 제품 다양화를 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는 오랜 기간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가족 간 사랑을 담은 콘텐츠로 TV CF를 제작했다"며 "온 가족이 오뚜기 카레를 매개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종진 기자]
pjj8751@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