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1위' 메리츠화재, 수의사단체와 손잡고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나서
'펫보험 1위' 메리츠화재, 수의사단체와 손잡고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나서
  • 김수영 기자
  • 승인 2024.04.15 14:52
  • 수정 2024.04.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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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메리츠화재와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진은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출처=메리츠화재]
지난 12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메리츠화재와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진은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병렬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출처=메리츠화재]

펫보험 시장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수의사업계와 동행에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를 선보인 메리츠화재는 5년여가 지난 현재 국내 펫보험 시장의 리딩주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보유 계약 건수는 업계 전체 건수(약 11만건, 손해보험업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수보험료 기준으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통상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는데 특히 만 4세가 지나면 속도가 더 빨라져 주요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반려동물 기대수명도 점차 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기간도 그만큼 길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연맹은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와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펫보험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줄이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펫보험 활성화, 보험사와 동물병원의 상생 등을 위해 보험금 청구서류를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과도한 보험금 청구 서류 요청이 비전문적인 자가진료로 이어져 동물학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반려동물의 선진화된 양육문화와 동물복지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펫보험이라는 안전장치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펫보험 활성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수의사 전문성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양육자의 잘못된 자가 진료로 건강이 악화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생명으로서 더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확립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김중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가장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선택한 펫보험 1위 보험사 메리츠화재와 동물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대표적 수의사 단체인 한국동물병원협회의 동행이란 점에서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펫보험 활성화와 반려동물 인식 향상에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이병렬 회장은 “100년의 펫보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가입률이 57%에 달하는 스웨덴처럼 국내 펫보험 시장도 활성화되길 기원한다”면서 “반려동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양측의 공동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를 선보인 메리츠화재는 5년여가 지난 현재 국내 펫보험 시장의 리딩주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보유 계약 건수는 업계 전체 건수(약 11만건, 손해보험업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수보험료 기준으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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