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3시 30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35포인트(1.53%) 상승한 2411.4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스피 지수는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 완화 분위기에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13억원, 14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722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4.03%)와 SK하이닉스(5.24%)가 크게 올랐고, 현대차(2.61%), LG화학(3.33%), NAVER(2.18%), KB금융(0.16%), 삼성물산(1.57%) 등도 상승했다.
다만 셀트리온(-0.94%)과 삼성바이오로직스(-3.54%)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증권, 운수장비, 제조업, 건설업 등이 상승했으며, 보험, 은행,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이날 1.68%(14.21포인트) 상승한 859.2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6억원, 1092억원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2149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올라 셀트리온헬스케어(1.96%), 신라젠(0.37%), 바이로메드(3.41%), CJ E&M(2.20), 셀트리온제약(2.20%)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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