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시 중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후원
신세계면세점, 인천시 중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후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2.07 11:30
  • 수정 2019.02.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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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디에프]
[사진=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대표 손영식)은 인천시 중구청과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을 새롭게 열기로 뜻을 모았다고 7일 밝혔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인천시가 각 가정 양육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놀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도서·영상자료 등 무료 대여소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시 지역 보육과 교육 사업에 뜻을 같이 하고 어린이들이 양질의 보육환경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도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중구청과 공공시설 조성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은 현재 영유아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스카이타워내 약 48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7월 오픈이 목표다. 각종 장난감과 영상자료 대여실 이외 수유실과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인천내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16년 24만명, 2017년 19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해마다 45만여건을 대여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인천시는 영종점 오픈으로 9세 이하 어린이 8000명 가량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종도 전체 어린이 약 2%가 취약계층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 지역 아이들 누구나 양질의 놀잇감과 교구 이용 기회를 누리도록 하기 위해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민관 협업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그룹차원에서도 기업이익 사회환원과 실질적 상생 추구를 위해 희망장난감도서관 설립, 환아 치료비 지원, 아동 생활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2007년 1호점 제주관을 시작으로 서울 서초2관까지 현재 74호점까지 개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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