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지난 25일 'BAT 두드림(Do-Dream)' 공모전 최종 수상팀을 선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BAT코리아가 지난 2017년부터 3회째 진행하고 있는 청년 인재 육성 공모전이다. 올해는 '잠들지 않는 아르바이트, 잠들지 않는 꿈'을 주제로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전은 두 차례의 서류 심사를 거쳐 심사 위원단의 면접으로 선발된 '모두가 즐기는 시각장애인 마라톤', '을지로 입정동 장인들의 스토리', '팔씨름 대회 대중화 프로젝트' 등 6팀에 각 6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전국 각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키우는 총 416명의 청년이 지원했다. 1차 심사를 통해 100팀을 선발한 후, 2차 서류 심사에서 2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면접에서 6팀이 선발됐다.
선정된 6팀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4개월간의 활동 기간을 가진다. BAT코리아는 내년 초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 4개월간의 활동을 평가해 대상 1000만원 등 꿈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바쁜 일과 학업 중에도 인재 육성 공모전에 응모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 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BAT코리아는 우리 사회의 미래 주인공들의 꿈과 재능을 발굴하는 인재 육성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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