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이달 1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기념일 '광군제'를 앞두고 중국인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광군제를 맞아 중국인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중국인 선호 인기 상품을 추천하고 화장품, 시계·보석, 전자, 패션잡화 등 4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5개 브랜드 제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인기 상품 추천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중국어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증정 적립금은 광군제 당일 사용할 수 있다.
중국 3대 결제수단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와 구매 수단별 최대 127달러 적립금을 증정하는 미션 달성 이벤트 '홍빠오' 행사도 연다. 또한 지인과 함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단결대작전'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 쇼핑 시 지인 ID 3개 입력 후 구매 금액 합산 가격이 1500달러 이상이면 광군제 당일 화장품 100달러 이상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더드림 10달러를 준다.
또한 지난해 11월 11일 롯데인터넷면세점 구입 금액을 초과 구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700달러 이상 구입하면 당일 사용할 수 있는 더드림 20달러와 이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더드림 15달러를 제공한다.
이달 12~24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유니온페이 또는 위챗페이 50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 대상으로 월드타워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LDF페이 증정 O2O마케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11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전점에서 위챗페이로 결제한 중국인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행사도 진행한다. 1200 위안 이상 결제하면 50 위안을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25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LDF 페이 1만원을 증정한다. 이달 19일까지 알리페이로 1200 위안 이상 구입한 고객 대상으로 50 위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연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기념일을 맞아 방한 중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고객 참여를 통해 쇼핑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1위 모바일 플랫폼 위챗과 연간 마케팅 계약 체결 등으로 중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위챗 '여행자플랫폼'과 업계 단독 오픈 행사를 열고 중국인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엔 중국 모바일 결제 시스템 1위 알리페이 안면인식 시스템 '스마일 투 페이'를 매장에 도입, 고객 편의와 보안성을 높이기도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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